최근에 생일이셨던 분이 이런말씀을 하셨단다.
"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니 정말 다르더라. 기분이 아주 더럽워."
나도 나름 앞자리가 바뀌었는데, 정말 다르다.
변화01.
정말 자주 아프다.
올해 휴가를 3개 썼다. 그런데, 이 중 2일이 아파서 회사에 못간거다.
변화02.
집중력이 떨어진다.
예전같으면 몇 시간이면 다 할일을 몇일에 걸린다.
변화03.
숙면을 못 취한다.
한번 자면, 아무리 큰 소리가 나도 깨지 않았으나, 요즘은 작은소리에도 깬다.
변화04.
무관심해진다.
예쁜 옷을 사는 것도 재미없고, 맛있는 것을 먹으러가도 맛있는지 모르겠고, 다른 사람이 뭘 하던 말던 별로 신경안 쓰고, 국가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관심없고, ..
변화05.
너그러워진다.
누가 날 짜증나게 해도,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봐준다.
변화06.
바쁜것이 짜증난다.
예전에는 일을 하면 자아성취/자아도취(?) 등을 느꼇으나, 요즘은 일이 많으면 미리 생각만해도 짜증이 물밀려온다. 지금도 짜증중... ㅡ.ㅡ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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